삼악산은 춘천에 있어서 서울 접근성이 좋고 의암호를 바라보며 시원한 조망과 함께 산행을 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산이다. 계절 관계 없이 몇 번 다녀 왔고 얼마 전 인증하려고 또 다시 갔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의암매표소로 올라서 등선폭포 쪽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차를 가져간다면 등선폭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의암매표소까지 걷거나 버스를 타면 된다. 의암매표소 부근에는 4~5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긴 하지만 부족하다. 등선폭포 주차장은 위 사진처럼 넉넉한 공간이 있기 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해도 어렵지 않게 주차 가능하다.주차 후 주차장 출구 쪽으로 오면 반대편 차로로 건너가는 굴이 있다. 안내 표지판 따라서 굴 통과 후 올라가면 주차장 맞은 편의 버스 정류소가 나오고 거기서 버스 타고 "삼악산" 정..
산행일자: 2026년 8월 9일 수락산은 불암산과 함께 몇 번 와본 산이다. 서울, 의정부, 남양주라는 세 개 도시에 걸쳐져 있어 등산로가 많고 복잡하다. 길을 잃기 쉽다. 많이 헤매다가 엉뚱한 곳으로 내려 가서 버스 타고 원점 회귀하기도 했다. 산에서 길 잃는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면 안 되는 것 같다. 여러 번 다닌 산에서도 길을 잃을 수 있고 한 번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면 정말 당황하게 된다. 보통은 위 사진에 나온 공영주차장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데, 한여름에 갔더니 계곡 물놀이 인파로 이미 9시 전에 만차이고 주차장 앞에서 주차요원분들이 돌려 보낸다. 할 수 없이 10여분 떨어진 갓길에 댔다. 몇 주 뒤 불법주차로 3만 얼마의 과태료 통지가 왔다. 내 앞뒤로도 여러 대 주차되어 있었는데 전부..
산행일자: 2026년 8월2일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8월에 들어섰다.힘들기로 유명한 용문산을 가기로 했다. 좋은 계절에 가도 힘든 산을 굳이 폭염 시작된 8월에 가게 되었다. 용문산이다 욕문산이다 다시는 안 간다.... 수많은 혹평이 있는 산이라 도대체 어떻길래 하는 궁금증도 있었다. 명지산보다 힘들까? 양평으로 갔다. 전형적인 유원지다. 위를 올려다 보았다.심상치 않다;;; 주차 후 일단 오른다. 공원이 아주 좋다. 가족 단위로 산책도 하고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좋은데? 왜 욕문산이라고 할까. 랜드마크인 은행나무 앞이다. 수많은 소원을 적은 메모지.모든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 바램들을 갖고 산다.소망 메모를 적는다고 뭐 달라질 거 없다는 거 알면서도 그래도 ..
산행일자: 2026년 7월 12일 이번에는 상당히 멀리 왔다.강원도 인제다. 원시림으로 널리 알려진 방태산이다. 방태산 역시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서 산 아래쪽에 여러 시설들이 많다.제1 주차장, 제2 주차장이 있는데 두 주차장 사이 거리가 멀어서 어떻게든 제2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들 한다.물론 제2 주차장이 여유 있다면 그래도 되지만 굳이 그래야 하나 싶다. 매표소에서부터 사람들이 너무나 제2 주차장을 물으니까 미리 안내를 한다. 제2 주차장은 자리 없고요, 그냥 갓길에 대세요~ 와보니 굳이 제2 주차장까지 가서 없는 자리 찾으려 할 필요 까지는 없을 것 같다. 1주차장과 2주차장 거리가 상당히 멀고 오르막으로 되어 있기는 하다. 그런데 굳이 산에 오르겠다고 먼 곳까지 찾아와서 오르막 피할 필요가..
산행일자: 2026년 6월 28일 엄마가 치료를 위해서 칠곡 경북대학교 병원에 입원하시게 되었다.서울의 대학병원으로 다니시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다행스럽게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렸다. 운이 좋았다. 치료도 일찍 받을 수 있었고 치료 후 아주 많이 좋아지셨다. 주말에 엄마 문병을 위해 경상북도 칠곡의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갔다.신축 병원이라 건물도 좋고 모든 시설이 깔끔하다.서울 쪽 대학병원에서 흔히 마주하게 되는, 환자들 미어터져서 시장통 같은 분위기는 전혀 없다.지역 거점 대학병원이 더 활성화되어서 각 지역에서 좋은 진료를 쉽게 받을 수 있는 게 참 중요하다 싶다.이른바 빅5 대학병원으로 전국 지역 환자들 다 몰려 들어서 수서역에서 셔틀버스도 많이 다닌다.지역 거점 대..
산행일자: 2026년 6월 21일 서울, 경기권 위주로 다니다가 조금 멀리 가보자는 생각에 일단 어렵다고 알려진 치악산을 갔다.일요일 아침 일찍 출발했고 구룡사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해서 구룡사까지 올라갔다. 도착해서 보니 구룡사는 큰 고찰이었다.치악산도 국립공원답게 등산객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치악산 매표소 부근에서부터 유료 주차장이 있는 것 같았는데 일단 주차자리도 없었고 구룡사 안에 주차장이 있다고 해서 사찰까지 올라와보았다. 다행히 주차 공간이 2,3개쯤 있었다. 구룡사에서 바로 등산을 시작하기 때문에 매표소로부터 한참 걸어올 필요 없어서 좋다. 등산동호회들도 많고, 사찰 보러 온 사람들, 그외에 치악산 아래 쪽 계곡에서 쉬려고 온 사람들로 붐빈다.초행길이라 등산객들 가는 길 따..
산행일자: 2026년 6월 14일 명산 100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ㄱ,ㄴ,ㄷ 순서로 된 목록의 제일 앞에 있는 가리산을 가보기로 했다.강원도 홍천의 "가리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을 검색해서 찾아갔다.주차장은 1주차장과 2주차장이 있는데 크게 거리가 멀진 않다.1주차장에 주차 공간이 많아서 주차를 했다.자연휴양림이다 보니 몇천 원 정도의 입장료가 있다. 자연휴양림이라서 여러 가지 시설이 잘 되어 있다. 등산 코스 안내도.오늘은 합수곡에서 가삽고개 쪽으로 올라 정상을 거쳐 무쇠말재 쪽으로 내려 온다.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것이다. 홍천 9경이라고 한다. 제1경이 팔봉산이다. 휴양림 관리사무소다. 건물이 깨끗하다. 가리산 등산로라고 안내된 길을 따라 올랐다.가리산도 그렇고 유명산도 그렇고 또 방태산도 그렇..

